[비즈니스포스트]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우진비앤지가 멕시코 당국으로부터 돼지유행성설사병 백신 허가를 받았다.
우진비앤지는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백신 ‘PED‑M’으로 멕시코에서 품목허가 등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허가에 따라 우진비앤지는 현재 수출 중인 태국에 이어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으로의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을 세웠다.
멕시코의 동물용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16억5천만 달러(2조3천억 원) 규모로 2030년에는 8.4% 증가한 27억 달러(3조7천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진비앤지의 PED-M은 멕시코에 이어 베트남도 연내 허가 등록이 예상돼 있어 해외시장 진출 판로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태국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판매 품목 허가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가 확대됐다”며 “베트남 등 추가 국가 허가를 통해 하반기까지 100억 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우진비앤지는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백신 ‘PED‑M’으로 멕시코에서 품목허가 등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 우진비앤지(사진)가 돼지유행성설사병 백신으로 멕시코에서 품목허가 등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허가에 따라 우진비앤지는 현재 수출 중인 태국에 이어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으로의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을 세웠다.
멕시코의 동물용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16억5천만 달러(2조3천억 원) 규모로 2030년에는 8.4% 증가한 27억 달러(3조7천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진비앤지의 PED-M은 멕시코에 이어 베트남도 연내 허가 등록이 예상돼 있어 해외시장 진출 판로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태국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판매 품목 허가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가 확대됐다”며 “베트남 등 추가 국가 허가를 통해 하반기까지 100억 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