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LX지인 인테리어 아카데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창호 시공 실습 강의 모습. < LX하우시스 >
LX하우시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국가인적자원개발) 성과평가’에서 시공인력 양성 교육시설인 ‘LX지인 인테리어 아카데미’가 S등급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직무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매년 컨소시엄별 사업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고용부가 평가를 진행해 최고 S부터 A~D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LX지인 인테리어 아카데미는 이번 평가에서 △산업 수요 기반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실습 중심 전문 인재양성 체계 △교육 수료생 취업연계 분야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규 시공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해당 과정 수료생들을 협력사 및 대리점으로 취업 연계를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획득했다.
2021년 개소한 LX지인 인테리어 아카데미는 연간 교육과정 40여개를 운영해 지금까지 수료자 1500명 이상을 배출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또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교육생들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실행기관으로 선정돼 운영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LX지인 인테리어 아카데미가 국내 최고의 시공인력 양성 교육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뿐 아니라 국내 인테리어 산업 전반의 시공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