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젠바이오, 일본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인터펙스 위크 도쿄' 참가

▲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에스티젠바이오 부스 이미지. <에스티젠바이오>

[비즈니스포스트] 에스티젠바이오가 일본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에서 3년 연속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 활동에 나다. 

에스티젠바이오가 이날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INTERPHEX Week Tokyo 2025)’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는 일본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연구개발(R&D)부터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세계 900여 개 기업과 관계자 약 3만4천 명의 참석이 예정됐다.

에스티젠바이오는 2019년부터 일본 시장에 상업용 제품을 공급해 온 실적과, 미국 식품의약품(FDA) 및 유럽 의약품청(EMA) 실사를 동시에 통과한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위탁생산(CMO) 생산능력 확대 계획에 대해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배양 라인 가동률 향상과 다품종 생산 유연성 확보를 위한 하베스트 라인 확충, 신규 무균 충전 설비 도입을 통해 연간 2800만 프리필드시린지(PFS) 생산능력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35kL 규모 제2공장 건설 가능성 등 생산 인프라 확장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