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왼쪽)와 김원배 슈퍼캣 대표(오른쪽)가 신작 ‘프로젝트 OQ’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프로젝트 OQ’는 레트로 도트 감성과 개성 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2.5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슈퍼캣만의 2D 그래픽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독창적인 비주얼, 전세계 이용자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직관적인 콘텐츠가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프로젝트 OQ’의 국내 및 글로벌(중국 제외)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퍼블리싱 및 라이브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방위 마케팅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며 슈퍼캣과 긴밀하게 협업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탁월한 도트 그래픽 제작 노하우를 보유한 슈퍼캣과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두 기업의 강점을 결합해 국내외 이용자분들께 새로운 즐거움를 전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 슈퍼캣은 대표작인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을 비롯해 ‘돌키우기 온라인’, ‘그래니의 저택’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했다. 또 네이버제트와 합작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