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모로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의 국내 3호점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19일 서울 송파구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커피 부티크’ 콘셉트로 구성한 바샤커피 국내 3호 매장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바샤커피' 국내 3호점 잠실에 열어, 드립백과 액세서리도 판매

▲ 롯데백화점이 서울 송파구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모로코 프리미엄 커비 브랜드 ‘바샤커피’의 국내 3호점(사진)을 열었다. <롯데백화점>


바샤커피는 싱가포르 기업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로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를 방한다. 롯데백화점이 바샤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을 단독으로 확보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24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1호 매장인 ‘바샤커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였다. 4월에는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 2호점을 냈다.

바샤커피 3호점은 135㎡(약 40평) 규모로 전 세계 35개 나라에서 수확한 200여 종 이상의 100% 아라비카 커피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매장 벽면을 채운 틴케이스에는 싱글 오리진과 파인 블렌디드, 파인 플레이버, 천연 CO2 디카페인 커피가 담겨 있다. 매장에는 전문 커피 마스터가 상주해 개인별 취향에 맞는 커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원하는 추출 방식에 맞춰 현장에서 바로 다양한 굵기로 원두를 분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 드립백’과 맛과 향에 따라 원두를 다양한 컬러의 케이스에 담은 ‘노마드 컬렉션’, ‘오토그래프 컬렉션’ 등도 선보인다.

개별 드립백이 12개나 25개 들어있는 ‘바샤커피 드립백’은 간편하게 바샤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싱글 오리진뿐 1910 커피, 밀라노 모닝 커피, 아이 러브 파리 커피 등 다양한 향의 커피도 포함됐다. 

커피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커피팟과 머그컵, 슈가 보울, 크리머, 에스프레소 컵 등으로 구성된 ‘바샤 헤리티지 컬렉션’과 커피 액세서리, 비스킷, 초콜릿 커버 커피빈 등 고메 셀렉션으로 구성된 ‘맞춤형 햄퍼’, 취향에 맞춘 커피와 커피잔, 스푼으로 구성된 ‘헤리티지 기프트 세트’ 등이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