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대선을 하루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0.05%(1.30포인트) 오른 2698.97에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대선 하루 앞두고 2690선 강보합, 코스닥도 740선 상승

▲ 2일 코스피지수가 2698.97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장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989억 원어치와 125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241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혼조세로 마쳤다.

HD현대중공업(5.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6%) SK하이닉스(1.47%) 삼성전자(1.07%) 삼성전자우(0.54%) 등 5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KB금융(-4.12%) 현대차(-0.70%) LG에너지솔루션(-0.52%) 삼성바이오로직스(-0.10%) 등 4개 종목은 주가가 하락했고 셀트리온(16만1천 원)은 직전거래일 가격을 유지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직전거래일보다 0.81%(5.94포인트) 올라 740.29에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117억 원어치와 14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각각 120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흐름도 엇갈렸다.

알테오젠(6.06%) 파마리서치(4.99%) 레인보우로보틱스(1.70%) 휴젤(1.36%) 에이비엘바이오(0.12%) 등 5개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 HLB(-3.11%) 에코프로(-1.64%) 펩트론(-1.08%) 에코프로비엠(-0.78%) 리가켐바이오(-0.17%) 등은 주가가 내렸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거래일보다 7.0원 내린 1373.1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