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MM은 27일 브라질 광산기업 발레(Vale International SA)와 장기화물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2035년 6월30일까지 10년이다.
 
HMM, 브라질 광산기업 발레와 6262억 규모 장기운송계약 체결

▲ HMM이 27일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와 장기화물 운송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6362억 원으로 대금은 항해별 선적 후 10일 이내에 지급받는다.

발레는 세계 최대의 철광석 채굴 기업이다. 지난달 국내 벌크선사 팬오션과도 철광석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HMM의 벌크선 부문은 2024년 말 기준 건화물선 사선 14척, 용선 3척 등 17척의 선대를 운용하고 있다.

부문은 2024년 매출 1조3374억 원, 영업이익 1319억 원을 거뒀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