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2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6%(1.63포인트) 오른 2605.0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0.74%(19.26포인트) 높은 2622.68에서 출발해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0.32%) S&P500(0.09%) 나스닥(0.02%) 등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1%대 하락 출발했다”며 “이후 백악관 주요 관계자들의 반박 발언과 과거 학습효과 등에 힘입어 다우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서면서 소폭 상승하며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용등급 사태가 장기간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한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현재 진행형인 관세 불확실성에 이어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또 다른 불확실성에 노출됐다”면서도 “2011년 8월 S&P, 2023년 8월 피치에 이어 세번째 경험이기에, 주가 측면에서 내성이 생긴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신용등급 사태는 2011년과 2023년처럼 저점을 확인하는데 2개월 이상 소요되는 장기 악재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4억 원어치와 4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개인투자자는 8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4.46%) HD현대중공업(-3.7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3%) 기아(-0.22%) 현대차(-0.21%) 삼성바이오로직스(-0.19%) 등 6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2.31%) KB금융(1.05%) 삼성전자(0.54%) 삼성전자우(0.22%) 등 4개 종목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6%(3.26포인트) 올라 717.01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292억 원어치와 13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4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흐름도 엇갈리고 있다.
리가켐바이오(5.70%) 펩트론(4.34%) 파마리서치(2.84%) 휴젤(2.06%) 알테오젠(1.56%) HLB(0.56%) 등 6개 종목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5.12%) 에코프로(-4.99%) 클래시스(-2.33%) 레인보우로보틱스(-0.74%) 등 4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8원 내린 13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재용 기자
20일 오전 10시2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6%(1.63포인트) 오른 2605.05를 나타내고 있다.

▲ 20일 오전 장중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지수는 전날보다 0.74%(19.26포인트) 높은 2622.68에서 출발해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0.32%) S&P500(0.09%) 나스닥(0.02%) 등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1%대 하락 출발했다”며 “이후 백악관 주요 관계자들의 반박 발언과 과거 학습효과 등에 힘입어 다우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서면서 소폭 상승하며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용등급 사태가 장기간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한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현재 진행형인 관세 불확실성에 이어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또 다른 불확실성에 노출됐다”면서도 “2011년 8월 S&P, 2023년 8월 피치에 이어 세번째 경험이기에, 주가 측면에서 내성이 생긴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신용등급 사태는 2011년과 2023년처럼 저점을 확인하는데 2개월 이상 소요되는 장기 악재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4억 원어치와 4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개인투자자는 8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4.46%) HD현대중공업(-3.7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3%) 기아(-0.22%) 현대차(-0.21%) 삼성바이오로직스(-0.19%) 등 6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2.31%) KB금융(1.05%) 삼성전자(0.54%) 삼성전자우(0.22%) 등 4개 종목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6%(3.26포인트) 올라 717.01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292억 원어치와 13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4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흐름도 엇갈리고 있다.
리가켐바이오(5.70%) 펩트론(4.34%) 파마리서치(2.84%) 휴젤(2.06%) 알테오젠(1.56%) HLB(0.56%) 등 6개 종목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5.12%) 에코프로(-4.99%) 클래시스(-2.33%) 레인보우로보틱스(-0.74%) 등 4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8원 내린 13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