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곡성 세계장미축제 '칙칙폭폭야시장' 지원

▲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이 세계장미축제 행사에 참여한 뒤 곡성에너지파크 건설추진사무소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동서발전이 지역 축제 지원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제15회 곡성 세계장미축제’ 현장에서 ‘칙칙폭폭야시장’을 지원하고 축제장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곡성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전세계 명품 장미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장미축제다.

매년 5월에 열흘 이상 이어지는 장미축제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즐길 거리가 마련돼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다.

축제 가운데 ‘칙칙폭폭야시장’은 곡성 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야간행사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적 소비 경향을 반영해 지역민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까지 만족하며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동서발전은 방문객이 행사장에서 받은 쿠폰을 곡성읍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칙칙폭폭야시장의 ‘상권 상생프로모션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임직원 약 30명이 축제 현장 및 주변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해 쾌적한 축제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지역 행사”라며 “곡성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양수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