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계룡건설의 계룡장학재단이 도시 슬럼화 해결 아이디어를 찾는 대학(원)생 공모전을 진행한다.

계룡장학재단은 ‘제6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7월6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계룡장학재단 대학생 '도시슬럼화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7월6일까지 접수

▲ 계룡장학재단이 16일 대학생과 대학원생 대상 도시슬럼화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도시 슬럼화, 회복과 공존을 위한 미래 건축’을 주제로 진행한다.

계룡장학재단은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뽑힌 1차 합격자 20팀에게 18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건축부문 대상 1팀에게는 7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차 합격자는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의 건축사무소에서 1대1 자문도 받을 수 있다.

모집요강과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도시 슬럼화의 건축적 해법과 미래 가능성을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