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11번가가 1분기 영업손실을 지난해 1분기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했다.
16일 SK스퀘어가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보면 11번가는 1분기 매출 1139억 원, 영업손실 97억 원을 봤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30% 감소했고 적자 규모는 50% 이상 줄었다.
1분기 순손실은 107억 원이다. 2024년 1분기보다 50% 가까이 개선됐다.
11번가는 “8개 분기 연속 손실을 개선하며 견조한 수익성 증가세를 구축했다”며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14개월 연속 영업손익 흑자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과 함께 쇼핑 혜택 강화를 통한 고객 유입 확대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을 올해부터 5월과 11월 두 차례 실시하기로 했다.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에 이어 ‘패션·뷰티 전문관’과 같은 특정 카테고리 전문관도 선보였다.
박현수 11번가 대표이사 사장은 “14개월째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고 있는 오픈마켓 사업과 운영효율화를 진행 중인 리테일 사업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손익 개선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올해 전사 EBITDA(상각전영업이익) 흑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수익 창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16일 SK스퀘어가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보면 11번가는 1분기 매출 1139억 원, 영업손실 97억 원을 봤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30% 감소했고 적자 규모는 50% 이상 줄었다.

▲ 11번가가 수익성 중심 경영에 힘입어 1분기 영업손실이 절반가량 줄었다.
1분기 순손실은 107억 원이다. 2024년 1분기보다 50% 가까이 개선됐다.
11번가는 “8개 분기 연속 손실을 개선하며 견조한 수익성 증가세를 구축했다”며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14개월 연속 영업손익 흑자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과 함께 쇼핑 혜택 강화를 통한 고객 유입 확대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을 올해부터 5월과 11월 두 차례 실시하기로 했다.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에 이어 ‘패션·뷰티 전문관’과 같은 특정 카테고리 전문관도 선보였다.
박현수 11번가 대표이사 사장은 “14개월째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고 있는 오픈마켓 사업과 운영효율화를 진행 중인 리테일 사업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손익 개선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올해 전사 EBITDA(상각전영업이익) 흑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수익 창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