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가 SPA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SPA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21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현재 브랜드 전용관 내에 SPA 브랜드 카테고리를 별도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에잇세컨즈’, ‘지오다노’, ‘로엠’, ‘트위’, ‘랩’ 등 국내 인기 브랜드는 물론 ‘유니클로’, ‘자라’, ‘H&M’, ‘코스’ 등 글로벌 SPA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3월 에이블리 SPA 브랜드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주문 고객 수는 83% 늘었고 브랜드 수와 상품 수는 각각 50% 이상 확대됐다. 

에이블리는 이 같은 수요 증가에 대응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신규 브랜드 입점을 기념해 ‘스파오 할인 기획전’을 열고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스파오 전용 할인 쿠폰을 무제한 발급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바람막이, 반바지, 셔츠 등 인기 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주문당 1회 무료 반품 서비스도 제공한다.

‘어메이징 위크’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미쏘’, ‘에잇세컨즈’, ‘지오다노’, ‘자라’ 등 국내외 주요 SPA 브랜드는 물론 ‘제너럴아이디어’, ‘마스마룰즈’, ‘레터프롬문’ 등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SPA 브랜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결과 고객 유입 및 거래액 증가로 이어졌다”며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