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무신사와 손잡고 색조 화장품을 선보인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0일 무신사 메이크업 브랜드 ‘위찌’의 제품을 시범 판매한다고 밝혔다.
 
GS25 무신사 메이크업 브랜드 '위찌' 제품 판매, 기초 화장품에서 색조까지

▲ 편의점 GS25가 무신사 화장품 브랜드 '위찌'의 색조 제품을 20개 주요 매장에서 선보인다. < GS리테일 >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글로우 업 틴트’ 5종과 ‘슬릭 무브 립앤치크’ 3종이다. 가격은 각 1만3천 원과 1만4천 원이다. 4월 한 달 동안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30% 환급 행사도 진행한다.

GS25는 디엑스랩점과 뉴안녕인사동점, 지에스강남점 등 20개 점포에 뷰티 특화 매대를 설치하고 위찌 상품을 판매한다. 위찌 상품 외에도 다양한 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GS25는 이번 협업을 통해 뷰티 제품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웠다. 지난해까지 기초 화장품 중심으로 전개해 오던 뷰티 사업을 색조 화장품까지 확대한다. 

이정민 GS25 뷰티 상품기획자(MD)는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뷰티 상품군을 색조까지 확장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집 앞 뷰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의점 뷰티에 대한 또 다른 전환점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