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비엘바이오가 담도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이중항체 ‘ABL001’가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내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기대감이 유지됐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ABL001의 임상2/3상에서 기존 담도암 치료제 대비 생존기간 개선 가능성이 나타났다”며 “파트너사 컴퍼스테라퓨틱스가 2분기 중으로 FDA와 가속승인 신청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승인 기대감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1일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3만6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컴퍼스테라퓨틱스는 1일(현지시각) ABL001의 담도암 임상 2/3상 주요 지표 충족 및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컴퍼스테라퓨틱스에 따르면 ABL001는 1차 지표인 객관적 반응률(ORR)이 17.1%로, 대조군(5.3%)과 비교해 3배 이상 우위를 보였다. 통계적 유의성도 확보했으며 완전관해(CR) 환자 1명이 관찰됐다.
국내 2상에서의 ORR(객관적 반응률) 15.4%와 유사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볼 때, 컴퍼스테라퓨틱스의 임상 2/3상 역시 3차 이상 치료 환자군을 대상으로 설계된 것으로 분석됐다.
2차 평가 지표인 전체 생존(OS) 및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전체 환자의 80%에서 사망 또는 암 진행 등의 사건이 발생한 이후 분석에 들어가게 되며, 이 시점은 올해 3분기로 예고됐다.
엄 연구원은 “임상 2/3상은 2023년 1월9일 환자 모집이 시작됐고, 바로 투약이 시작됐다고 가정하면 2년 이상 생존 환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기존 담도암 표준 치료제 임핀지+젬시스 병용요법의 24개월 생존율은 23.6% 밖에 되지 않으므로 무진행 생존 중앙값(mPFS), 전체 생존(OS)같은 생존기간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생존기간 개선 기대감이 ORR 수치보다 긍정적 수치로 판단돼 4분기 발표될 데이터 기대감이 에이비엘바이오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ABL001의 임상2/3상에서 기존 담도암 치료제 대비 생존기간 개선 가능성이 나타났다”며 “파트너사 컴퍼스테라퓨틱스가 2분기 중으로 FDA와 가속승인 신청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승인 기대감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 에이비엘바이오가 담도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이중항체 ‘ABL001’가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내면서 미국 FDA 승인 기대감이 유지됐다.
1일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3만6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컴퍼스테라퓨틱스는 1일(현지시각) ABL001의 담도암 임상 2/3상 주요 지표 충족 및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컴퍼스테라퓨틱스에 따르면 ABL001는 1차 지표인 객관적 반응률(ORR)이 17.1%로, 대조군(5.3%)과 비교해 3배 이상 우위를 보였다. 통계적 유의성도 확보했으며 완전관해(CR) 환자 1명이 관찰됐다.
국내 2상에서의 ORR(객관적 반응률) 15.4%와 유사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볼 때, 컴퍼스테라퓨틱스의 임상 2/3상 역시 3차 이상 치료 환자군을 대상으로 설계된 것으로 분석됐다.
2차 평가 지표인 전체 생존(OS) 및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전체 환자의 80%에서 사망 또는 암 진행 등의 사건이 발생한 이후 분석에 들어가게 되며, 이 시점은 올해 3분기로 예고됐다.
엄 연구원은 “임상 2/3상은 2023년 1월9일 환자 모집이 시작됐고, 바로 투약이 시작됐다고 가정하면 2년 이상 생존 환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기존 담도암 표준 치료제 임핀지+젬시스 병용요법의 24개월 생존율은 23.6% 밖에 되지 않으므로 무진행 생존 중앙값(mPFS), 전체 생존(OS)같은 생존기간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생존기간 개선 기대감이 ORR 수치보다 긍정적 수치로 판단돼 4분기 발표될 데이터 기대감이 에이비엘바이오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