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영이 외국인에게도 인기 있는 K뷰티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1일부터 7일까지 글로벌몰에서 진행한 올영세일 주문액이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매장에서 K뷰티를 체험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글로벌몰에서 지속적으로 구매를 이어가며 주문액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이번 세일은 K뷰티 브랜드뿐 아니라 K헬스 브랜드의 인지도도 고르게 상승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주문액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상품이 주목받았다. 과거 주로 마스크팩이나 선크림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에는 유산균, 슬리밍, 헤어트리트먼트, 치약 등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CJ올리브영은 설명했다.
글로벌 고객들이 한국 화장품을 경험하면서 헬스 카테고리 상품에도 손을 뻗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글로벌몰 올영세일 기간 구강용품과 건강식품의 주문액은 각각 217%, 188% 성장하며 전체 주문액 신장률(107%)을 크게 웃돌았다. 바디용품(168%)과 헤어용품(127%) 주문액도 크게 늘었다.
한국 신진 브랜드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떡을 모티브로 한 중소기업 브랜드 ‘아렌시아’의 떡솝 그린 클렌저나 ‘콜라겐 겔’ 형태의 특이제형 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바이오던스’의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 등은 이번 세일 인기 상품 톱15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몰 올영세일은 연 4회(3·6·9·12월) 열리는 글로벌몰의 대표 할인 행사다. 올해로 5년째 열리고 있다.
CJ올리브영은 국가별 맞춤 상품과 프로모션 등으로 해마다 참여 브랜드 수를 늘리며 해외 시장에서 입점 브랜드들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세일에 참여한 브랜드 수는 론칭 초기인 2021년과 비교해 3배가량 증가했다.
CJ올리브영은 올해 본격적으로 글로벌몰 올영세일 등 글로벌몰만의 다양한 프로모션의 브랜딩을 강화하고 접속 국가별로 현지 특성에 맞는 차별화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전 세계 150개국 고객에게 새로운 K뷰티와 K헬스 브랜드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수출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몰 올영세일과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입점 브랜드들의 글로벌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CJ올리브영 글로벌몰은 2024년 말 기준 글로벌 회원 246만 명을 보유한 한국 화장품 역직구몰이다. K뷰티 이외에도 웰니스와 K팝 등 1만 종 이상의 상품을 취급한다. 남희헌 기자
CJ올리브영은 1일부터 7일까지 글로벌몰에서 진행한 올영세일 주문액이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 CJ올리브영이 외국인에게도 인기 있는 K뷰티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CJ올리브영이 운영하는 글로벌몰 페이지. < CJ올리브영 >
CJ올리브영은 “매장에서 K뷰티를 체험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글로벌몰에서 지속적으로 구매를 이어가며 주문액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이번 세일은 K뷰티 브랜드뿐 아니라 K헬스 브랜드의 인지도도 고르게 상승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주문액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상품이 주목받았다. 과거 주로 마스크팩이나 선크림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에는 유산균, 슬리밍, 헤어트리트먼트, 치약 등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CJ올리브영은 설명했다.
글로벌 고객들이 한국 화장품을 경험하면서 헬스 카테고리 상품에도 손을 뻗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글로벌몰 올영세일 기간 구강용품과 건강식품의 주문액은 각각 217%, 188% 성장하며 전체 주문액 신장률(107%)을 크게 웃돌았다. 바디용품(168%)과 헤어용품(127%) 주문액도 크게 늘었다.
한국 신진 브랜드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떡을 모티브로 한 중소기업 브랜드 ‘아렌시아’의 떡솝 그린 클렌저나 ‘콜라겐 겔’ 형태의 특이제형 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바이오던스’의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 등은 이번 세일 인기 상품 톱15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몰 올영세일은 연 4회(3·6·9·12월) 열리는 글로벌몰의 대표 할인 행사다. 올해로 5년째 열리고 있다.
CJ올리브영은 국가별 맞춤 상품과 프로모션 등으로 해마다 참여 브랜드 수를 늘리며 해외 시장에서 입점 브랜드들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세일에 참여한 브랜드 수는 론칭 초기인 2021년과 비교해 3배가량 증가했다.
CJ올리브영은 올해 본격적으로 글로벌몰 올영세일 등 글로벌몰만의 다양한 프로모션의 브랜딩을 강화하고 접속 국가별로 현지 특성에 맞는 차별화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전 세계 150개국 고객에게 새로운 K뷰티와 K헬스 브랜드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수출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몰 올영세일과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입점 브랜드들의 글로벌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CJ올리브영 글로벌몰은 2024년 말 기준 글로벌 회원 246만 명을 보유한 한국 화장품 역직구몰이다. K뷰티 이외에도 웰니스와 K팝 등 1만 종 이상의 상품을 취급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