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2월 수입물가지수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5개월 만에 내렸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2월 수입물가지수는 143.95(2020년 기준=100)으로 1월과 비교해 0.8% 하락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네 달 연속 오르다 2월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지난해 2월 수입물가지수와 비교하면 여전히 4.6% 오른 수치를 보였다.
한국은행은 지수 하락의 이유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둔화를 꼽았다.
두바이유 가격은 2월 월평균 배럴당 77.92달러로 나타났다. 1월 80.41달러보다 3.1% 낮아졌다.
2월 원/달러 평균 환율은 1445.56원으로 집계됐다. 1월 1455.79원과 비교해 0.7% 내렸다.
2월 수출물가지수도 1월보다 0.6% 하락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오름세를 보이다 지난달 하락한 것으로 수입물가지수와 같은 흐름을 보였다. 박재용 기자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2월 수입물가지수는 143.95(2020년 기준=100)으로 1월과 비교해 0.8% 하락했다.

▲ 2월 수입물가지수가 5개월 만에 낮아졌다. 사진은 부산항.<연합뉴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네 달 연속 오르다 2월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지난해 2월 수입물가지수와 비교하면 여전히 4.6% 오른 수치를 보였다.
한국은행은 지수 하락의 이유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둔화를 꼽았다.
두바이유 가격은 2월 월평균 배럴당 77.92달러로 나타났다. 1월 80.41달러보다 3.1% 낮아졌다.
2월 원/달러 평균 환율은 1445.56원으로 집계됐다. 1월 1455.79원과 비교해 0.7% 내렸다.
2월 수출물가지수도 1월보다 0.6% 하락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오름세를 보이다 지난달 하락한 것으로 수입물가지수와 같은 흐름을 보였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