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CJ제일제당 등 종속기업의 지분가치가 하락한 점이 목표주가를 산정하는 데 반영됐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CJ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14만5천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월28일 CJ 주가는 10만2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연결 자회사의 주가하락에 따른 순자산가치 감소를 반영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CJ가 지분 44.5%를 보유한 CJ제일제당 주가는 올해 4.24% 하락했다. CJ가 지분 50.9%를 들고 있는 CJCGV 주가도 올해 4.54% 내렸다.
CJ 주가는 올해 상반기 더딘 흐름을 보이다가 하반기에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양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CJ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올리브영의 미국 진출 등과 관련한 시장의 기대가 있지만 2025년에는 한 호흡 쉬어가는 상저하고의 실적 및 주가 흐름을 전망한다”며 “2분기 조기 대선 이후 내수 경기 부양, 이에 따른 하반기 자회사 실적 개선과 올리브영의 해외 성과 등을 확인하며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CJ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5조9천억 원, 영업이익 2조9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14.0% 늘어나는 것이다. 남희헌 기자
CJ제일제당 등 종속기업의 지분가치가 하락한 점이 목표주가를 산정하는 데 반영됐다.

▲ CJ 계열사 주가가 하락해 목표주가도 낮아졌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CJ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14만5천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월28일 CJ 주가는 10만2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연결 자회사의 주가하락에 따른 순자산가치 감소를 반영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CJ가 지분 44.5%를 보유한 CJ제일제당 주가는 올해 4.24% 하락했다. CJ가 지분 50.9%를 들고 있는 CJCGV 주가도 올해 4.54% 내렸다.
CJ 주가는 올해 상반기 더딘 흐름을 보이다가 하반기에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양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CJ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올리브영의 미국 진출 등과 관련한 시장의 기대가 있지만 2025년에는 한 호흡 쉬어가는 상저하고의 실적 및 주가 흐름을 전망한다”며 “2분기 조기 대선 이후 내수 경기 부양, 이에 따른 하반기 자회사 실적 개선과 올리브영의 해외 성과 등을 확인하며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CJ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5조9천억 원, 영업이익 2조9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14.0% 늘어나는 것이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