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팜이 방사성의약품 악티늄-225 공급처를 다변화한다.
SK바이오팜이 벨기에 방사성동위원소 관련기업 판테라와 악티늄-225(Ac-225)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악티늄-225는 알파 입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방사성의약품(RPT) 개발의 핵심 원료 물질이다.
SK바이오팜은 2024년 8월 미국 테라파워와 국내 최초로 악티늄-225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초도 물량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계약으로 아시아 최초 복수의 토륨-229 기반 고순도 악티늄-225 생산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판테라는 입자가속기 전문 기업 IBA와 벨기에 원자력 연구 센터(SCK-CEN)의 합작 법인이다. 대규모 악티늄-225 생산을 목표로 2022년에 설립됐으며 테라파워와 기술 이전 협력을 통해 고순도 악티늄-225를 생산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계약으로 원료 공급 지연 및 실패로 인한 전임상 및 임상 시험 차질 위험을 최소화하고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차세대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안정적인 악티늄-225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의 핵심 역량을 갖췄다”며 “이를 바탕으로 방사성의약품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성장 시나리오를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K바이오팜이 벨기에 방사성동위원소 관련기업 판테라와 악티늄-225(Ac-225)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SK바이오팜이 벨기에 방사성동위원소 제저기업 판테라와 악티늄-225(Ac-225)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악티늄-225는 알파 입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방사성의약품(RPT) 개발의 핵심 원료 물질이다.
SK바이오팜은 2024년 8월 미국 테라파워와 국내 최초로 악티늄-225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초도 물량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계약으로 아시아 최초 복수의 토륨-229 기반 고순도 악티늄-225 생산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판테라는 입자가속기 전문 기업 IBA와 벨기에 원자력 연구 센터(SCK-CEN)의 합작 법인이다. 대규모 악티늄-225 생산을 목표로 2022년에 설립됐으며 테라파워와 기술 이전 협력을 통해 고순도 악티늄-225를 생산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계약으로 원료 공급 지연 및 실패로 인한 전임상 및 임상 시험 차질 위험을 최소화하고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차세대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안정적인 악티늄-225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의 핵심 역량을 갖췄다”며 “이를 바탕으로 방사성의약품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성장 시나리오를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