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협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0일 오징어게임 팝업 매장에 3만 명이 방문했으며 협업 상품 누적 판매량이 250만 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GS25 오징어게임 협업 상품 250만 개 판매, 팝업엔 3만 명 방문

▲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과 협업을 진행했다. < GS리테일 >


오징어게임 팝업 매장은 서울 성동구 도어투성수 매장에서 지난해 12월20일부터 올해 1월12일까지 운영됐다. 하루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해 12월31일로 2047명이 가게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협업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영희네 추억의 도시락’이다. 해당 상품은 반찬을 오징어게임의 상징인 ‘○△□’ 모양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핫팩, 달고나 맛 생크림 빵, 롤케이크, 팝콘, 에너지 음료, 팝콘 등 다양한 협업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요즘 소비자들은 콘텐츠 경험을 쇼핑과 연결하기 원한다”며 “올해도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