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은 2024년 약 4조7천억 원을 수주하며 창사 이래 최대 수주기록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부문별 수주액을 보면 조선 부문은 1조7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0% 증가했다. 부산 영도조선소 단일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조선 부문 특수선 사업은 유지·보수·정비(MRO) 역량을 바탕으로 해군 유도탄고속함 18척 성능 개량 사업, 독도함·고속상륙정(LSF-Ⅱ) 창정비 등 사업을 따냈다.
또 해경 3천 톤급 경비함 1척, 신형 고속정 4척 등의 건조사업 등까지 합쳐 5504억 원을 수주했다.
상선 사업 부문에선 79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수주했다. 합산 수주액은 1조2천억 원이다.
건설 부문은 공공 공사 1조3천억 원, 도시정비사업 8천억 원, 기타 민간·해외공사 8400억 원 등 총 2조9400억 원을 수주했다.
공공 공사 분야에서는 2024년 새만금국제공항, GTX-B 3-2공구 등을 수주하며 국내 공공 건설시장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에는 필리핀 세부 신항만 건설공사도 따냈다.
도시정비 사업에서는 주택 브랜드 ‘해모로’를 내세워 부산, 부천, 남양주 등지에서 총 7건을 수주했다.
2024년 수주 실적을 반영한 회사의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9조3천억 원이다. 신재희 기자
부문별 수주액을 보면 조선 부문은 1조7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0% 증가했다. 부산 영도조선소 단일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 HJ중공업은 2024년 4조7천억 원을 수주하며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조선 부문 특수선 사업은 유지·보수·정비(MRO) 역량을 바탕으로 해군 유도탄고속함 18척 성능 개량 사업, 독도함·고속상륙정(LSF-Ⅱ) 창정비 등 사업을 따냈다.
또 해경 3천 톤급 경비함 1척, 신형 고속정 4척 등의 건조사업 등까지 합쳐 5504억 원을 수주했다.
상선 사업 부문에선 79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수주했다. 합산 수주액은 1조2천억 원이다.
건설 부문은 공공 공사 1조3천억 원, 도시정비사업 8천억 원, 기타 민간·해외공사 8400억 원 등 총 2조9400억 원을 수주했다.
공공 공사 분야에서는 2024년 새만금국제공항, GTX-B 3-2공구 등을 수주하며 국내 공공 건설시장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에는 필리핀 세부 신항만 건설공사도 따냈다.
도시정비 사업에서는 주택 브랜드 ‘해모로’를 내세워 부산, 부천, 남양주 등지에서 총 7건을 수주했다.
2024년 수주 실적을 반영한 회사의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9조3천억 원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