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F&F가 중국 사업의 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F&F 투자의견을 매수(BUY), 목표주가를 8만3천 원으로 유지했다.
12일 F&F 주가는 5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F&F는 국내 소비재 가운데 중국 내 판매 및 면세 매출 비중이 50%로 높은 편”이라며 “중국 경기 반등 시 의류 소비 회복 강도 역시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F&F은 4분기 중국 사업에서 매출 216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4분기보다 6% 늘어나는 것이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진 점도 4분기 실적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됐다.
정 연구원은 “10월과 11월은 온화한 날씨의 영향으로 아웃도어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15%가량 감소했다”며 “12월 들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단가가 높은 겨울 의류 판매 비중이 증가해 매출이 반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F&F는 4분기에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F&F는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723억 원, 영업이익 122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15.0% 줄어드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따뜻한 날씨와 내수 의류 업종 불황 등에 따라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에서는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MLB와 디스커버리의 성장세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F&F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220억 원, 영업이익 452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18.0% 줄어드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F&F 투자의견을 매수(BUY), 목표주가를 8만3천 원으로 유지했다.
▲ F&F가 중국시장에서 매출이 회복되며 점진적 실적 개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F&F 주가는 5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F&F는 국내 소비재 가운데 중국 내 판매 및 면세 매출 비중이 50%로 높은 편”이라며 “중국 경기 반등 시 의류 소비 회복 강도 역시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F&F은 4분기 중국 사업에서 매출 216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4분기보다 6% 늘어나는 것이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진 점도 4분기 실적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됐다.
정 연구원은 “10월과 11월은 온화한 날씨의 영향으로 아웃도어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15%가량 감소했다”며 “12월 들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단가가 높은 겨울 의류 판매 비중이 증가해 매출이 반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F&F는 4분기에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F&F는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723억 원, 영업이익 122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15.0% 줄어드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따뜻한 날씨와 내수 의류 업종 불황 등에 따라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에서는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MLB와 디스커버리의 성장세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F&F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220억 원, 영업이익 452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18.0% 줄어드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