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녹십자(GC녹십자)가 러시아에서 헌터증후군 치료제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녹십자는 10일 공시를 통해 러시아 연방 보건부로부터 뇌실내투여용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품목허가를 받은 치료제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제제로 헌터증후군의 중추신경 손상에 대한 치료 방법으로 평가 받는다.
헌터증후군은 유전질환으로 효소의 일종인 I2S의 결핍으로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뮤코다당체가 분해되지 못하는 병으로 2형 뮤코다당증으로 불리기도 한다.
헌터증후군은 10만 명당 1명에게 나타나는 희귀질환이다. 장은파 기자
녹십자는 10일 공시를 통해 러시아 연방 보건부로부터 뇌실내투여용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 녹십자(사진)가 10일 공시를 통해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헌터증후군 치료제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발혔다.
이번에 품목허가를 받은 치료제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제제로 헌터증후군의 중추신경 손상에 대한 치료 방법으로 평가 받는다.
헌터증후군은 유전질환으로 효소의 일종인 I2S의 결핍으로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뮤코다당체가 분해되지 못하는 병으로 2형 뮤코다당증으로 불리기도 한다.
헌터증후군은 10만 명당 1명에게 나타나는 희귀질환이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