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11-25 16: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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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애플tv+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티빙은 12월10일부터 애플tv+와 손잡고 ‘애플tv+ 브랜드관’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 티빙이 프리미엄 요금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애플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
티빙 '애플tv+ 브랜드관'은 티빙앱으로 애플tv+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애플tv+는 애플이 운영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다.
티빙 프리미엄 요금제 사용자들은 티빙 앱을 통해 애플tv+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파친코 시즌1·2', '테드 래소', '더 모닝쇼', '슬로 호시스', '세브란스: 단절' 등 애플tv+ 인기 작품들이 순차적으로 서비스된다.
티빙과 애플tv+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2월2일부터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이상 사용자에게 '파친코 시즌1' 전체 에피소드를 두 달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빙 관계자는 "국내 대표 K-OTT와 프리미엄 스트리밍 서비스가 다양성과 대중성을 겸비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티빙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K콘텐츠에 애플tv+만의 글로벌 콘텐츠가 더해져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플랫폼 위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