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19.9%, 정당지지 민주 49.5% 국힘 24.2%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1-18 09:5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론조사꽃]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19.9%, 정당지지 민주 49.5% 국힘 24.2%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조사 결과 그래프. <여론조사꽃>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0%대 후반에 머물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두 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꽃이 11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긍정평가가 19.9%, 부정평가는 79.5%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6%였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네 배에 가까웠다. 긍정평가는 지난주조사(11일 발표)와 비교해 1.1%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1.0%포인트 내렸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가 75.2%로 긍정평가(37.6% 24.8%)보다 20%포인트 이상 더 많았다. 다만 대구·경북의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3.9%포인트 줄었고 긍정평가는 12.8%포인트 늘었다.

광주·전라(5.1%)에서는 지지율이 한 자릿수였고 서울(16.3%), 인천·경기(16.1%) 등 수도권에서 10%대 지지율이 나타났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94.9%, 서울 83.7%, 인천·경기 82.7%, 대전·세종·충청 79.6%, 부산·울산·경남 71.3%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윤 대통령의 핵심지지층인 70세 이상에서도 부정평가(51.4%)와 긍정평가(48.6%)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95.1%, 18~29세 90.3%, 30대 88.7%, 50대 84.7%, 60대 64.3%였다.

이념성향별로 민심의 척도라 여겨지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85.5%였다. 보수층에서도 부정평가 52.7%, 긍정평가 47.3%였으며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95.5%에 달했다.
[여론조사꽃]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19.9%, 정당지지 민주 49.5% 국힘 24.2%
▲ 정당지지도 전화면접 조사결과.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24.2%, 더불어민주당 49.5%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25.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5%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변화가 없었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9.6%, 개혁신당 2.7%, 진보당 0.7% 등이었다. 무당층은 11.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지난 15일과 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10월3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CINE 레시피] 여성을 향한 도발적이고 전복적인 시선, ‘가여운 것들’
삼성전자 50년 신화의 산실 '기흥 차세대 R&D단지' 설비 반입식, 전영현 "재도약 ..
중국업체 트럼프 대비해 구형 메모리 '밀어내기', 삼성전자 수익성 부담 커져
G20 기후재원 마련에 합의, ‘트럼프 리스크’에 이행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
KBS 사장 후보자 박장범, 김건희 디올백 수수 관련 "파우치 표현은 팩트"
민주당 박찬대 “이재명 1심 판결은 사법부 역사에 오점, 동조할 국민 없다”
트럼프 인수위 자율주행 규제 완화 준비, 테슬라 로보택시 장애물 풀리나
삼성전자 주가 '10조 부양책' 효과 톡톡, 엔비디아 실적발표에 날개 달까
산업부 고려아연 '하이니켈 전구체' 국가핵심기술로 인정, 해외 재매각 '제동'
[여론조사꽃] 윤석열 ‘탄핵 필요하다’ 67.7%, ‘탄핵 불필요’ 30.8%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