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2024년 10월31일 봉화군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10월31일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해당 프로젝트의 100번째 어린이집인 '국공립 석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6년여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도 덧붙였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1500억 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전국 곳곳에 어린이집을 건립해 왔다.
저출생 문제 해결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이 가능한 환경 조성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인식에서 시작한 것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봉화군청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함영주 회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6년간 쉼 없이 달려온 프로젝트가 오늘 그 결실을 맺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앞으로도 육아 부담이 출산의 기쁨을 막지 않고 지역 문제와 직장 환경이 보육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