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 점유율 19%로 1위, 애플 18% 2위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10-31 16:29: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 점유율 19%로 1위, 애플 18% 2위
▲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조사한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순위. <카날리스>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5750만 대를 출하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순위 1위를 지켰다. 이로서 삼성전자는 3분기 연속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 판매 증가로 5450만 대를 출하며 2위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는 31일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3억990만 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출하량 증가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기 때문이라고 카날리스는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5750만 대를 출하하며 19% 출하량 점유율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점유율이 1%포인트 감소했지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카날리스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모델 간소화가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18%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작년과 비교해 1%포인트 오른 점유율을 보였다. 카날리스는 애플이 신흥 시장에서 아이폰16 판매를 늘려간 것이 점유율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중국 샤오미는 4280만 대를 출하하며 14% 점유율로 3위에 올랐다. 중국 오포와 비보는 각각 2860만 대와 2720만 대를 출하하며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카날리스는 “2025년 스마트폰 시장 가운데 미국, 중국, 서유럽과 같은 성숙한 시장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부문 성장은 인공지능(AI) 기반 차별화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두산 3분기 영업익 1102억 65.5% 감소, “두산밥캣 실적 악화”
시장조사기관, 전고체배터리 생산규모 2027년 '전기차 1만 대분' 도달 추산
SK이노와 합병 앞둔 SK E&S 추형욱, AI 데이터센터 붐 타고 LNG발전사업 캐시..
비트코인 1억60만 원대, 미국 증권거래위에 솔라나 현물 ETF 신청 접수
미국 정부 뉴욕에 반도체 연구센터 신설, 첨단 제조장비 관련 기술에 집중
[오늘의 주목주] ‘실적부진’ 삼성물산 9%대 하락, 보로노이 7%대 상승
상상인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주원 선임, 기업금융 포함 증권사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 점유율 19%로 1위, 애플 18% 2위
체코 원전에 가시화한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미국 대선 이후가 더 험난
신세계건설 상장폐지 이후 맞는 계열분리, 허병훈 중장기 포트폴리오 고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