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 감사에 김언성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임명됐다.

한국은행은 김언성 전 관리관을 임기 3년의 신임 한국은행 감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은행 신임 감사에 김언성 임명,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지내

▲ 김언성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사진)이 한국은행 신임 감사에 임명됐다고 한국은행이 28일 밝혔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감사는 기획재정부 장관의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언성 신임 감사는 1969년 태어나 김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버밍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장과 연구개발예산과장, 산업정보예산과장, 재정기획과장, 정책총괄과장, 공공혁신심의관, 공공정책국장, 재정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