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달러 가치 하락보다 중동 긴장감 완화된 영향 커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10-25 09:07: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내렸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81%(0.58달러) 하락한 70.1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하락, 달러 가치 하락보다 중동 긴장감 완화된 영향 커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 위치한 유전지대. <연합뉴스>

같은 날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77%(0.58달러) 내린 배럴당 74.3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달러가 약세를 보였으나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40% 하락한 104.02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달러 가치와 유가는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인다.

김 연구원은 “최근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동을 방문한 이후 가자지구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각각 중재국과 접촉했다는 소식이 보도되며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 논의를 재개할 것이라는 기대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지역 언론 알자지라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미국과 카타르는 가자지구 휴전협상 논의가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재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KT 대표 김영섭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인공지능과 통신의 융합 주도"
한국 자금세탁방지 이행평가 '최고 등급'으로 상향, "국내 금융사 신뢰 제고"
LG화학 독일에 유럽 연구개발센터 설립, "고성장 친환경 기술 역량 강화"
대한상의 최태원, 아시아태평양 최대 경제인 행사 'APEC CEO 서밋' 주재
LG전자 독일에서 교통안전 통신 기술 선보여, 사고 위험 노출시간 단축
이창용 금리인하 '실기론' 반박, "환율 보면 기준금리 천천히 내리길 잘했다"
HD현대일렉트릭 울산 변압기 철심공장 준공, "연매출 1400억 원 증가할 것"
현대차·토요타 레이싱 페스티벌 개최, 정의선 도요다 회장과 공개석상 첫만남
GS리테일 ESG 평가에서 '통합A+' 등급, 환경 경영과 동반성장 노력에 성과
한동훈 박정희 45주기 추도식 참석, "애국심 이어받아 국민의힘 변화와 쇄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