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토스인사이트 대표에 손병두, 관료에서 거래소 이사장 거쳐 핀테크 리더로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4-10-24 14:3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금융경영연구소 대표에 오른다.

비바리퍼블리카 산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는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신임 대표에 선임한다고 24일 밝혔다.
 
토스인사이트 대표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31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병두</a>, 관료에서 거래소 이사장 거쳐 핀테크 리더로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토스인사이트 대표를 맡는다.

손 전 이사장은 11월1일 토스인사이트 대표에 올라 임기를 시작한다.

토스인사이트는 핀테크업권을 중심으로 관련 금융정책을 연구하고 시장 동향을 분석하는 기관으로 2024년 9월 출범했다.

손 내정자는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인창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관료생활을 시작했다.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부, 세계은행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기획재정부에서 국제금융국 외화자금과장과 국제금융과장, G20기획조정단장을 맡았다.

금융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당시 금융 민영화, 핀테크 정책,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업구조조정 업무 등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뒤 2020년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취임해 2024년 2월까지 재직했다. 퇴직 뒤에는 한국거래소 경영고문을 지냈다. 

손 내정자는 “대한민국 금융 혁신을 주도해온 토스의 모습을 늘 인상 깊게 지켜봐왔다”며 “앞으로 새로운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토스의 특별한 여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KT 대표 김영섭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인공지능과 통신의 융합 주도"
한국 자금세탁방지 이행평가 '최고 등급'으로 상향, "국내 금융사 신뢰 제고"
LG화학 독일에 유럽 연구개발센터 설립, "고성장 친환경 기술 역량 강화"
대한상의 최태원, 아시아태평양 최대 경제인 행사 'APEC CEO 서밋' 주재
LG전자 독일에서 교통안전 통신 기술 선보여, 사고 위험 노출시간 단축
이창용 금리인하 '실기론' 반박, "환율 보면 기준금리 천천히 내리길 잘했다"
HD현대일렉트릭 울산 변압기 철심공장 준공, "연매출 1400억 원 증가할 것"
현대차·토요타 레이싱 페스티벌 개최, 정의선 도요다 회장과 공개석상 첫만남
GS리테일 ESG 평가에서 '통합A+' 등급, 환경 경영과 동반성장 노력에 성과
한동훈 박정희 45주기 추도식 참석, "애국심 이어받아 국민의힘 변화와 쇄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