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국내 식품사업의 부진 탓에 3분기에 시장 눈높이를 밑도는 실적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4분기에는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CJ제일제당 목표주가 52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CJ제일제당 주가는 27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DS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7조5천억 원, 영업이익 4206억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6.2% 늘어나는 것이지만 기존 시장 기대치는 밑도는 수치다.
국내사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 연구원은 “국내 식품사업은 내수 소비의 부진 영향으로 가공식품과 소재식품 외형이 축소되며 수익성이 하락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바이오사업과 사료·축산(F&C)사업도 직전 분기보다 이익이 축소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해외식품사업은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실적 부진은 아쉽지만 4분기는 모든 사업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국내 식품사업은 내수 소비 부진 우려가 여전하지만 직전 분기 구매 감소 뒤 재고 소진에 따른 소비 회복이 기대되고 2025년 이른 설명절 선물세트 조기 판매, 온라인 주요 거래처 입점 재개 등으로 물량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CJ제일제당 3분기 실적 전망이 하향조정되며 최근 주가도 하락했지만 미국, 유럽, 호주 등으로 지역을 다변화하며 K푸드 성장을 주도하고 있고 4분기 실적 반등이 기대돼 주가 반등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류근영 기자
4분기에는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 CJ제일제당이 국내 식품사업 부진 탓에 3분기에 시장 눈높이를 밑도는 실적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CJ제일제당 목표주가 52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CJ제일제당 주가는 27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DS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7조5천억 원, 영업이익 4206억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6.2% 늘어나는 것이지만 기존 시장 기대치는 밑도는 수치다.
국내사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 연구원은 “국내 식품사업은 내수 소비의 부진 영향으로 가공식품과 소재식품 외형이 축소되며 수익성이 하락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바이오사업과 사료·축산(F&C)사업도 직전 분기보다 이익이 축소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해외식품사업은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실적 부진은 아쉽지만 4분기는 모든 사업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국내 식품사업은 내수 소비 부진 우려가 여전하지만 직전 분기 구매 감소 뒤 재고 소진에 따른 소비 회복이 기대되고 2025년 이른 설명절 선물세트 조기 판매, 온라인 주요 거래처 입점 재개 등으로 물량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CJ제일제당 3분기 실적 전망이 하향조정되며 최근 주가도 하락했지만 미국, 유럽, 호주 등으로 지역을 다변화하며 K푸드 성장을 주도하고 있고 4분기 실적 반등이 기대돼 주가 반등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