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예스24 주가 장중 상한가, 소설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출판주 강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0-14 11:1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출판 관련주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효과가 계속되고 있다.
 
예스24 주가 장중 상한가, 소설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출판주 강세
▲ 예스24 등 국내 출판주 주가가 14일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서구 NC백화점 예스24 강서점 매장 모습. <예스24 홈페이지>

14일 오전 10시44분 코스닥시장에서 예스24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9.94%(1910원) 뛴 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스24 주가는 이날 장 출발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면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예림당(20.28%), 삼성출판사(12.28%), 밀리의서재(11.88%), 웅진(3.37%), 와이랩(3.34%)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씨의 작품 구매 행렬이 이어지면서 출판업계 전반이 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예스24 플랫폼의 국내도서 실시간 베스트 1위부터 6위는 한강 작가의 작품이 차지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알려진 뒤 예스24와 교보문고 등에서만 한강 작가의 책이 50만 부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현지시각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선정 이유에서 한강 작가의 작품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가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KT 대표 김영섭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인공지능과 통신의 융합 주도"
한국 자금세탁방지 이행평가 '최고 등급'으로 상향, "국내 금융사 신뢰 제고"
LG화학 독일에 유럽 연구개발센터 설립, "고성장 친환경 기술 역량 강화"
대한상의 최태원, 아시아태평양 최대 경제인 행사 'APEC CEO 서밋' 주재
LG전자 독일에서 교통안전 통신 기술 선보여, 사고 위험 노출시간 단축
이창용 금리인하 '실기론' 반박, "환율 보면 기준금리 천천히 내리길 잘했다"
HD현대일렉트릭 울산 변압기 철심공장 준공, "연매출 1400억 원 증가할 것"
현대차·토요타 레이싱 페스티벌 개최, 정의선 도요다 회장과 공개석상 첫만남
GS리테일 ESG 평가에서 '통합A+' 등급, 환경 경영과 동반성장 노력에 성과
한동훈 박정희 45주기 추도식 참석, "애국심 이어받아 국민의힘 변화와 쇄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