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2024-10-13 14: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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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이 미국에서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이노텍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인재 채용 행사인 ‘이노 커넥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열린 채용행사에서 회사 사업분야와 경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LG이노텍 >
이날 행사는 미국 인재들에게 LG이노텍의 채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매사추세츠공대(MIT), 스탠퍼드대, 조지아공대, 일리노이주립대, 퍼듀대 등 미국 주요 20여 대학 출신 박사 및 경력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연구 분야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확장현실(XR), 로보틱스 등 LG이노텍의 미래 중점 분야다.
회사에서는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를 비롯해 김흥식 최고인사책임자, 노승원 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자리했다.
LG이노텍은 2024년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의 약 95%가 해외에서 발생할 정도로 글로벌 사업 비중이 높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해외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문혁수 대표는 “LG이노텍은 우수 인재들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다지며 성장하고 있다”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로드맵과 폭넓은 연구 분야를 바탕으로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세계 최고의 고객들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