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동부대우전자, 1인가구 겨냥해 새 벽걸이 드럼세탁기 출시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6-11-08 17:1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부대우전자가 1인가구를 겨냥한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동부대우전자는 8일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제품을 4년 만에 선보였다.

  동부대우전자, 1인가구 겨냥해 새 벽걸이 드럼세탁기 출시  
▲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의 신제품.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벽에 붙이는 세탁기 미니는 출시 3년 만에 누적판매 10만 대를 넘긴 효자상품”이라며 “공간 효율성을 갖춘 1인가구용 신제품을 계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대우전자는 국내에서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 대응해 소형가전제품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프리미엄 가전시장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선두 업체들이 굳건히 지키고 있어 진입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해외에도 수출되며 해마다 판매성장률 30% 정도를 보였다. 중저가 가전제품인 ‘자외선 살균기능 전자레인지’와 ‘말하는 오븐’ 등 차별화된 소형가전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국내외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벽걸이 드럼세탁기는 저용량에 얇은 두께로 벽면에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설치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이번 신제품은 대용량 드럼세탁기보다 평균적으로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할 수 있다. 삶음 기능을 강화해 살균·표백효과를 높였고 ‘스피드 UP’ 코스를 추가해 세탁시간도 줄였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지만 가격은 40만 원대로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췄다고 동부대우전자는 설명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신제품에 소음과 진동, 전기소모량을 줄인 초소형 고성능 모터를 적용했다”며 “12년 무상 보증제를 실시해 소비자에게 실질적 혜택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