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코레일·삼성물산 해외 철도사업 협력, 아프리카·중남미 맞춤형 프로젝트 진행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10-04 15:4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레일·삼성물산 해외 철도사업 협력, 아프리카·중남미 맞춤형 프로젝트 진행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삼성물산 관계자가 4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열린 해외철도 신시장 개척 및 신규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삼성물산이 해외 철도시장 개척을 위해 힘을 모은다.

코레일과 삼성물산은 4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해외철도 신시장 개척 및 신규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레일과 삼성물산은 철도설계·건설 단계부터 운영 및 유지보수 자문까지 수행하는 통합관리 모델인 ‘EPC(설계·조달·시공)+O&M(운영·유지보수)’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바로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EPC+O&M’ 모델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한다. 삼성물산과 코레일은 지역별 맞춤형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단 계획도 세웠다.

아울러 △철도 정책 및 기술 교류 △철도건설 사업 협력 △현지 공동 조사 등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 공유 △해외교통 분야 임직원 연수 및 기술교육 등도 추진한다.

박해균 삼성물산 상무는 “삼성물산의 축적된 철도 건설 기술과 코레일의 철도운영 노하우를 더해 해외 철도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웅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은 “(삼성물산의) 철도 설계·건설 기술에 코레일의 운영·유지보수 노하우를 접목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철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삼성물산과 지속적 협력으로 해외철도 시장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