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2024-10-02 14: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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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현장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DL건설은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해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고위험 목표(Target) 관리’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 DL건설이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추락 방지와 장비 관리, 낙하 예방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고위험 목표(Target) 관리’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DL건설 >
DL건설은 추락 방지와 장비 관리, 낙하 예방 등 모든 현장이 달성해야 할 공통 목표를 제시했다.
추락 방지는 △7단 초과 A형 사다리 반입·사용 금지 △수직개구부 추락방지시설 조치 △3m 이상 고소작업 중 안전고리 체결 등으로 구성됐으며 장비 관리는 △굴착기 접근방지 및 유도원 배치 △고소작업차 전방작업 미실시·추락방지 조치 △펌프카 수평타설 기준 준수·하부 통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낙하 예방은 △인양함 사용 준수 △이형자재 동시 양중 금지 △자재 인양 직하부 위험 구간 통제 등이다.
DL건설은 이와 함께 주택본부와 토목본부별로 매월 세부 목표를 설정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DL건설 관계자는 “임원-직원, 현장-본사 등 전사 모두와 함께 올해 남은 기간 중대재해 유발 요인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며 “선택과 집중의 안전 관리로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