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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정말] 민주당 "네거티브 선거 유감", 조국혁신당 "유감 표명에 유감"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9-13 16: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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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정말] 민주당 "네거티브 선거 유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9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혁신당 "유감 표명에 유감"
조국혁신당이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인천 강화군수,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 단일화를 거듭 제안하고 있지만 민주당으로부터 이렇다할 응답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12일 부산금정구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황운하 원내대표, 조국 대표, 류제성 부산금구청장 예비후보. <조국혁신당>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3일 ‘오!정말’이다.

네거티브 선거 유감
"(조국혁신당측이) 민주당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성 발언으로 선거를 시작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 우리 후보를 흠집 내려는 것에 사과를 요구한다. 마음이 급한 것은 알겠으나 징계대상이던 민주당 후보를 이삭줍기한데 이어 네거티브 공세까지 한 것은 보기 좋지 않다. 지민비조의 초심을 되돌아보기 바란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재보궐선거 지원단장이 최근 조국혁신당이 민주당 부산금정구청장 후보의 경쟁력 부족 문제를 지적한 것에 대해)

유감표명에 유감
"더불어민주당 측의 유감 표명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명한다. 네거티브가 아니다. 해당 후보가 앞서 두 번의 도전에서 결실을 거두지 못한 것은 팩트다. 오히려 이삭줍기라는 표현이 품격과 거리가 있어 보인다. 우리 후보가 민주당에서 징계대상이 된 이유를 들어보니 정당한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탈당한 것이다. 지민비조 투표전략도 야권 지지자의 집단지성의 결과이지 민주당이 요구할 수 있는 얘기는 아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이 논평을 내고 조국혁신당측의 부산금정구청장 단일화 제안에서 나온 조국 대표 발언 내용을 두고 민주당측에서 문제제기한 것에 해명하며)

20% 지지율 지지층도 등돌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0%까지 떨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발표됐다. 20%대가 아니라 20%다. 정상적인 국정수행이 불가능한 수치다. 지난 대선에서 윤 후보에게 투표했던 사람들이 등을 돌렸다는 의미다. 이는 검찰독재정권에 대한 엄중한 심판여론이기도 하다. 앞자리 숫자가 1로 바뀌면 스스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거나 억지로 끌려내오거나 둘 중 하나밖에 없게 될 것이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이 이날 조원씨앤아이가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도 여론조사를 놓고 정권심판론 분위기가 무르익은 것이라고 해석하며)

특검 찬성하지 않을 수 없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 기존 도이치모터스 뿐만 아니라 양평 땅 문제, 명품백, 총선개입, 당무개입에 대해 포괄수사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다. 정치인으로서 말씀드리면 그동안은 김건희특검법에 대해 유보입장이었으나 요즘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우리가 찬성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대통령 배우자를 둘러싼 여러 의혹과 관련해 특검이 필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야당엔 유죄추정 대통령 일가엔 무죄추정
"검찰은 문재인, 이재명, 조국 사건에서는 유죄추정의 법리를, 윤석열, 김건희 사건에서 철저하게 무죄추정의 법리를 관철하고 있다. 검찰이 스스로 정치집단이 된 것이다.  김건희 씨 주가조작 방조죄는 통상 경우라면 공동정범으로 기소되었을 것이다. 만약 이조차 불기소 처분한다면 검찰 해체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의혹을 받는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며)

영부인 악마화 성공했지만 탄핵은 무리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흔들려고 김건희 여사가 결혼전에 했었던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끄집어내 김 여사의 이미지를 악마화하고 있다. 이 점에서 민주당히 상당한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이것이 대통령의 탄핵까지 갈 수는 없을 것이다. 결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잘못한 것을 겨냥해야지 아무리 곁다리 공격을 해도 어려울 것이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김건희특검과 관련한 여당측 대응방향을 설명하며)

계엄령 민주당 내 개딸 충성경쟁 해프닝
"제가 민주당 내부 사정을 들어보니까 이른바 개딸(개혁의딸)들 가운데 계엄령을 걱정하는 분들이 있었다고 한다. 이를 본 민주당 인사들이 개딸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충성경쟁을 하다보니까 일이 커진 것이다. 거기에 이재명 대표까지 가세해서 불안감을 조성하고 윤석열 정부의 정당성 훼손에 나섰지만 결과적으로 성공하지는 못했다고 본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계엄령 의혹이 나오게 된 배경을 추측하며)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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