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조원씨앤아이] 추석에 초대하고 싶은 정치인 1위 이재명, 윤석열은 4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9-13 15:5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원씨앤아이] 추석에 초대하고 싶은 정치인 1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은 4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 명절에 초대하고 싶은 정치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원씨앤아이가 1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만약 정치인을 연휴때 초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장 초대하고 싶은 정치인을 물은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29.3%,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19.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15.3%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2.0%,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7.2%였다. ‘초대하고 싶지 않다’가 10.8%, ‘모름’은 2.5%였다. 윤석열 대통령을 초대하고 싶다는 비율은 이재명 대표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초대하고 싶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대구·경북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초대하고 싶다는 응답이 30.6%로 가장 높았고 이 대표는 21.0%를 기록했다. 

반면 윤 대통령은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초대하고 싶다’는 응답이 9.0%에 그쳤다. 이 지역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1.4%,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9.7%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서도 추석연휴에 이 대표를 초대하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이 27.4%로 가장 높았다. 한 대표(17.6%)와 조 대표(16.7%)가 뒤를 이었고 윤 대통령은 9.6%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4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