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초반에 보여줬던 가파른 성장기를 지나 일시적으로 크게 줄어드는 '캐즘'에 직면했다.

그러나 이는 단기간에 그칠 현상이 아니라 전기차 시장의 근본적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모든 내연기관 차량이 전기차로 대체될 것이라는 각국 정부와 기업의 낙관론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다수의 전기차와 배터리 기업은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사업을 미루거나 축소하는 사례를 늘리고 있다.

반면 중국 기업들은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갈수록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이다.

전기차 시장 성장에 '올인'한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