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29.6%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2.2% 국힘 32.8%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9-02 08:3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29.6%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2.2% 국힘 32.8%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추이. <리얼미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29.6%, 부정평가는 66.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조사(8월26일 발표)와 비교해 0.4%포인트 떨어진 반면 부정평가는 0.3%포인트 올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한 것은 2022년 8월4주 차 조사 이후 2년여 만이다. 의료대란 장기화와 역사왜곡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광주·전라(4.0%포인트·16.7%) △대전·세종·충청(2.9%포인트·33.7%)에서 긍정평가가 높아진 반면 △부산·울산·경남(3.2%포인트·33.3%) △대구·경북(3.0%포인트·40.1%)에서 긍정평가가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30대(3.3%포인트·24.4%) △50대(4.2%포인트·23.2%)에서 긍정평가가 줄었고 △20대(3.6%포인트·30.0%) △40대(2.5%포인트·18.9%)에서는 긍정평가가 많아졌다.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29.6%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2.2% 국힘 32.8%
▲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그래프. <리얼미터?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2.8%, 더불어민주당 42.2%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9.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4.2%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2.2%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구·경북(12.5%포인트) △서울(12.3%포인트) △20대(9.8%포인ㄴ트) △30대(6.7%포인트) △60대(5.0%포인트) 등에서 빠졌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대구·경북(12.8%포인트) △인천·경기(2.8%포인트) △20대(11.0%포인트) △30대(4.6%포인트) 등에서 올라갔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8.0%, 개혁신당 3.9%, 진보당 2.2%, 새로운미래 1.6% 등이었다. 무당층은 7.4%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8월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97%)·유선(3%)·임의전화걸기(RDD)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정당지지도 조사는 8월29일과 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