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Who Is ?] 동국제강 돌아온 철강맨 장세주, 오너리스크 딛고 재도약 할까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lordsami@businesspost.co.kr 2024-08-28 08:3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동국제강그룹은 포스코, 현대제철과 함께 국내 철강업계 빅3로 불리는 회사다.

195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 철강그룹으로 포스코보다도 무려 업력이 14년이나 앞선다. 

동국제강그룹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 올해가 지주사 체제의 원년인 데다가 오너 3세인 장세주 회장도 경영에 복귀했기 때문이다.

장 회장은 공과 과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인물이다. 철강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을 통해 동국제강의 최전성기를 이끈 것도, 횡령과 해외도박 등으로 동국제강그룹의 위기를 불러온 것도 장 회장이기 때문이다. 

3년 6개월을 복역한 장세주 회장은 2022년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취업제한이 풀리면서 지난해 5월 경영에 복귀했다.

여전히 장 회장의 경영 복귀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한쪽에서는 철강업계의 불황으로 그룹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장 회장의 경험과 추진력이 그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과연 장세주 회장은 오너리스크를 딛고 동국제강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 수 있을까?

8년만에 돌아온 철강맨 장 회장, 그리고 동국제강그룹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    

최신기사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오늘의 주목주] ‘조선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물질 퇴출”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의 이중고, 중국 텐센트엔 반사수혜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까지 이겨낼 것”
'노스볼트 파산위기'에 엘앤에프도 타격, 최수안 수요처 다변화 전략 차질 불가피
삼성그룹에 고조되는 위기감, 삼성물산 향한 '인사 바람'도 심상치 않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