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꾸레쥬가 온라인 매장을 열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3일 꾸레쥬가 한국 공식 온라인 매장을 열고 국내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꾸레쥬가 한국 공식 온라인 매장을 열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
꾸레쥬는 1961년 디자이너 앙드레 꾸레쥬가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한 럭셔리 브랜드다.
내에는 지난해 9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해 론칭했으며 아이돌 사복 패션으로 유명해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하고 온라인 명품 소비력이 강한 MZ세대와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꾸레쥬는 온라인 매장을 플래그십스토어로 기획했다. 제품뿐만 아니라 시즌별 화보, 패션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매장에서는 남녀 의류, 가방, 신발, 쥬얼리, 향수 등을 판매한다. 선물탭에서는 성별, 시즌,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선물도 추천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시스템도 마련됐다.
꾸레쥬는 공식 온라인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한정판 꾸레쥬 토트백을 제공한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글라스, 정품 카드지갑 등 경품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서울에만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 소비자들이 꾸레쥬를 경험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공략해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