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장철혁·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미국 빌보드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빌보드가 10일(현지시각) 공개한 2024인디파워플레이어스에 장철혁·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탁영준 대표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SM엔터 공동대표 장철혁·탁영준, 빌보드 ‘2024인디파워플레이어스’로 뽑혀

▲ 장철혁(오른쪽)과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미국 빌보드 2024인디파워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 SM엔터테인먼트 >


빌보드는 2017년부터 해마다 세계 음악 시장에서 독자적 성과를 이뤄낸 레이블 및 유통사 리더를 선택해 인디파워플레이어스로 선정한다.

미국 3대 메이저 레이블인 유니버셜뮤직그룹,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워너뮤직그룹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빌보드는 “SM엔터테인먼트는 2023년을 성공적으로 보냈다”며 “NCT127의 글로벌 투어 성공, 큰 성과를 거둔 NCTDREAM의 정규 3집과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발매, 신인 그룹 라이즈와 NCTWISH의 훌륭한 데뷔 등 결과가 좋다”고 평가했다.

장철혁·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음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