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케이뱅크 5년마다 금리 바뀌는 아파트담보대출 내놔, 최저금리 연 3.61%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05-30 15:5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5년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내놨다.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업계에서 처음으로 아파트담보대출 5년 주기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케이뱅크 5년마다 금리 바뀌는 아파트담보대출 내놔, 최저금리 연 3.61%
▲ 케이뱅크가 5년 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5년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은 처음 대출을 실행했을 때 금리가 5년 동안 유지된다. 그 뒤 금리가 바뀌면 다시 변경된 금리가 5년 동안 유지되는 방식이다.

대출상품 만기는 20~40년 사이에서 5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의 기준금리는 5년 금융채 금리가 적용된다. 30일 기준 대출금리는 연 3.61~5.84%다.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은 일반적으로 변동금리나 고정혼합형 담보대출보다 한도가 높은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정부가 올해 2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도입하면서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이 적은 주기형 대출 상품은 스트레스 금리적용에 우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DSR은 DSR을 산정할 때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는 제도를 말한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상품을 선택하면 일반 변동금리형과 고정혼합형 등과 비교해 대출 한도가 최대 10% 높아질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은 예상치 못한 금리 상승에 따른 원리금 상환 부담이 적다”며 “대출 금리가 오르더라도 고객들이 계획적으로 자금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