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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7.0%,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뒤 지지율 급락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5-20 09: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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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올랐지만 20%대에 머물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해 국민의힘과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여론조사꽃]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27.0%,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뒤 지지율 급락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꽃이 20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평가 27.0%, 부정평가 71.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조사(13일 발표)와 비교해 2.0%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2.0%포인트 하락했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은 긍정평가(47.7%)와 부정평가(51.1%)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87.7%, 대전·세종·충청 74.8%, 인천·경기 73.9%, 서울 72.4%, 부산·울산·경남 68.0%, 강원·제주 59.8%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뺀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70세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51.7%, 부정평가 46.9%엿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84.4%, 50대 79.2%, 30대 76.3%, 18~29세 76.2%, 60대 60.8% 등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74.9%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53.3%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94.3%에 이르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0.9%, 더불어민주당 33.4%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2.5%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3%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7.2%포인트 하락했다. 추미애 당선자가 탈락한 국회의장 후보 경선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15.1%, 개혁신당 3.0%, 진보당 1.1%, 새로운미래 0.5% 등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13.5%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17일과 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4월3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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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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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지금 민주당의 진통은 산통이다ㆍ
해묵은 고름을 짜내고 새살을 돋게 하는데
진통은 빛과 그림자며 과정일뿐!
성급한 기대는 바램으로 믿고 기다리는 미덕과
성숙한 국민의식이 필요하다ㆍ

작금의 정부는 희망이 없다.
하루 빨리 탄핵만이 살길이다ㆍ
   (2024-05-25 05:05:14)
권리당원
선거 끝났다고 당심 개무시하더니 꼴좋다~   (2024-05-20 09:5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