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흥국증권 "신세계 견조한 실적 전망,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가 재평가 가능"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04-12 09:0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가 올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백화점부문과 연결 자회사들이 고른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분석됐다.
 
흥국증권 "신세계 견조한 실적 전망,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가 재평가 가능"
▲ 신세계가 올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12일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1일 신세계 주가는 16만2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부진에 따른 영향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과 신성장 동력이 확보된다면 주가 재평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총매출 2조9천억 원, 영업이익 1533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총매출은 8.7%, 영업이익은 0.6%가 증가하는 것이다.

면세점부문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백화점부문,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이 실적 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 연구원은 “신세계는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어 판관비 부담은 하반기에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면세점부문 실적은 상반기에 부진하겠지만 하반기에는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백화점부문과 연결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개선으로 올해 견조한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총매출 11조7천억 원, 영업이익 682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총매출은 5.2%, 영업이익은 6.8%가 늘어나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