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에서 보수세가 강한 서초을 지역구에서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섰다.
10일 지상파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여당 텃밭으로 평가되는 서울 서초을에서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예측됐다.
▲ 10일 지상파3사 출구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서울 서초을에서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사진)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9.6%포인트 차로 따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
구체적으로 신동욱 후보는 54.8%, 홍익표 후보는 45.2%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9.6%포인트로 오차범위인 ±2.9%포인트~7.4%포인트를 벗어났다.
지상파방송3사 공동출구조사는 입소수주식회사와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공동으로 조사했다. 전국 1980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조사 인원은 35만9750명이다.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조사오차는 지역별로 95% 신뢰수준에서 ±2.9%포인트~±7.4%포인트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