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기도 이천시 총선 가상대결에서 엄태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송석준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4일 발표한 경기 포천시가평군 총선 여론조사에서 엄태준 민주당 후보는 50.3%, 송석준 국민의힘 후보는 42.2%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 경기 이천, 민주 엄태준 50.3% 국힘 송석준 42.2% 경합

▲ 경기도 이천시 총선 가상대결 여론조사 후보별 지지율 그래프. <여론조사꽃>


중도층에서는 엄 후보가 53.0%로 송 후보(40.7%)보다 12.3%포인트 더 높았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엄 후보 53.4%, 송 후보 42.8%로 조사됐다.

해당 선거 여론조사는 결과 공표 금지기간 전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일과 2일 경기도 이천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457명)·유선(44명)·RDD(임의전화걸기)·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주순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2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