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경기도 포천시가평군 가상대결에서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4일 발표한 경기 포천시가평군 총선 여론조사에서 박윤국 민주당 후보는 41.6%,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는 38.9%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 포천가평, 민주 박윤국 41.6% 국힘 김용태 38.9% 경합

▲ 경기도 포천시가평군 총선 가상대결 여론조사 후보별 지지율 그래프. <여론조사꽃>


지역별로 포천시에서는 박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4.2%, 김 후보는 35.8%였다. 가평군에서는 박 후보 35.8%, 김 후보 46.6%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서는 박 후보가 48.4%로 김 후보(29.2%)보다 19.2%포인트 더 높았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박 후보(46.3%)와 김 후보(42.7%)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해당 선거 여론조사는 결과 공표 금지기간 전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일과 2일 경기 포천시가평군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주순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2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