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하나증권 "마이크론 목표주가 상향, 한미반도체 와이씨켐 디아이티 주목"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4-02 08:59: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최대 D램 반도체기업 마이크론 목표주가가 상향되면서 국내시장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일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를 통해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반도체 가속기 시장 상승 흐름에 따라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며 오늘의 테마로 ‘HBM’을 꼽았다.
 
하나증권 "마이크론 목표주가 상향, 한미반도체 와이씨켐 디아이티 주목"
▲ 미국 최대 D램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목표주가가 상향되면서 국내시장에서도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제시됐다.

관련 종목으로는 한미반도체와 와이씨켐, 디아이티, 제우스, 아이엠티,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오로스테크놀로지, 케이씨텍 등을 제시했다.

1일(현지시각)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44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에 마이크론 주가는 5.44% 상승한 124.30달러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 반도체업종지수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16% 오른 4962.10에 거래를 마감했다.

마이크론은 세계 D램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은 점유율 3위 업체로 HBM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HBM은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높고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인공지능(AI) 기술 구현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증권은 “마이크론은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에 들어가는 HBM 반도체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며 “HBM 기술 수요는 2027년까지 200억 달러(27조1천억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