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가 SK온에 13조 원 규모의 전기차 양극재를 공급한다.

엘앤에프는 SK온과 13조1910억 원 규모의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엘앤에프, SK온과 13조 규모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 엘앤에프가 SK온과 13조 원 규모의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7년, 공급물량은 전기차 300만 대 분량인 약 30만 톤이다.

앨앤에프는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는 전 세계 1위 전기차 업체 이외에 추가로 대형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앨앤에프와 SK온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추진한다.

최수안 앨앤에프 대표이사는 “국내 셀 회사, 자동차 완성차 기업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